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위해 도입된 문화바우처카드는 그동안 거제시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 1가구당 문화바우처카드 5만원권 1개만을 발급해 왔다.

그러나 대상자들의 저조한 발급과 사용율 저조로 앞으로는 거제시민 누구나 원하는 자에 한해 카드를 추가 발급 받을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바우처 카드’ 사용율을 높이고 개인이 원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구입할 수 있도록 거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향후 꾸준한 문화나눔을 위한 ‘문화바우처 지역주관처등록’, ‘나눔티켓’ 사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바우처 가맹점 등록 첫 적용 공연으로는 오는 12일(토) 오후 3시와 오후7시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악극 시리즈 중 하나인  ‘비 내리는 고모령’으로 문화카드를 소지한 분들은 50% 할인 적용된 금액으로 문화예술 생활을 누릴 수 가 있다.

카드는 문화바우처 홈페이지 (http://www.cvoucher.kr)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8세 미안 아동·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은 세대원인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대리 신청 할수 있다.

문화바우처 카드 사용은 문화카드 이용 가맹점에서 문화예술 공연관람 및 서적, 음반 구매의 현장결재를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와 같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가 있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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