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 경선결과가 알려진 직후 진보신당 거제시위원회 나양주 위원장(사진 왼쪽)과 김한주 예비후보(가운데), 유영수 시의원(오른쪽)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한주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확정된 1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2 시장선거에서의 패배 이후 저는 뼈아픈 반성과 성찰 속에 당과 후보의 ‘욕심’을 버리고, 국민을 두려워 할 줄 모르는 이명박 정부와 옛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진보적 권력 교체를 위한 ‘대의’만을 오로지 생각했다”며 “통큰 양보와 타협을 이루어 주신 이세종, 장운 후보님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함께 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진심어린 연대와 단결의 정신을 쫓아 공정하고 아름다운 야권후보단일화 경선에 애써주신 거제 유권자 모임 그리고 관심과 열망을 모아 주신 거제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4월 11일, 민주 진보 진영의 아름다운 승리, 거제시민의 위대한 승리의 길에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김한주 후보의 단일후보 결정 후 발표문이다.

4월 11일, 거제시민들과 함께 거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17, 1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야3당 단일후보 여론조사 결과, 저 김한주가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야3당 단일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야권후보단일화를 통한 총선승리가 거제시민들이 바라는 것이고, 시대와 민심이 절박하게 요구하는 것임을 잘 알기에 민주통합당 장운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세종 후보, 그리고 저는 지난 3월 14일 거제유권자모임과 함께 후보단일화를 약속하였습니다.
오늘 거제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6.2 시장선거에서의 패배 이후 저는 뼈아픈 반성과 성찰 속에 당과 후보의 ‘욕심’을 버리고, 오로지 국민을 두려워 할 줄 모르는 이명박 정부와 옛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진보적 권력 교체를 위한 ‘대의’만을 생각하였습니다.
통큰 양보와 타협을 이루어 주신 이세종 후보와 장운 후보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이세종 후보와 장운 후보는 우리 민주 진보 진영의 소중한 인적 자원입니다.
두 분과 함께, 거제 시민과 함께 변화의 거대한 물결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거제에서 국회의원 최초의 야권 단일화!
진심어린 연대와 단결의 정신으로 공정하고 아름다운 야권후보단일화 경선에 애써주신 거제 유권자 모임, 그리고 관심과 열망을 모아 주신 거제 시민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4월 11일! 민주 진보 진영의 아름다운 승리, 거제시민의 위대한 승리의 길에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3월 19일
진보신당 김한주 예비후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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