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중학교(교장:권용수)는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올바른 언어 사용을위해 지난 21일 학교 신현관에서 ‘친구야 미안해...그리고 사랑해!’라는 주제로 KBS 연예가 중계 MC 등을 맞고 있는 박은영 아나운서의 강연이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방송국 아나운서와 직접 만나는데 대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강연장을 들어섰고 현직 아나운서인 강연자의 아름다운 언어 구사에 신선함을 느껴 적극적으로 경청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요즘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와 부작용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는 은어를 문답 형식과 퀴즈 형식으로 하나하나 바르게 고쳐보았다.

퀴즈를 맞히는 학생들에게는 칭찬과 격려를 해 주어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 흥미를 더했다.

박 아나운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언어생활과 소통을 위해 나 메시지와 청유형, 비유형 언어 및 유머를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그릇된 언어 사용의 부작용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친구들에게 미안해 사랑해 등의 아름다운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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