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관내 기관단체에서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저소득층과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게 성금(품)을 지급함으로써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3일간 거제사랑상품권을 마련하여 국·소장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거제사랑의집 등(16개소 737명)을 직접 방문해 시설에 종사하는 관계자들과 원생들을 위로·격려했다.

또한 면․동별 수급자와 저소득계층 193세대에게는 거제사랑상품권(5만원권)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사랑 나눔은 물론 재래시장 활성화까지도 거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층 452세대에 각 5만원씩을 지급했다.

농협시청출장소(소장 김일환)에서도 "추석맞이 우리 쇠고기 나눔행사“를 열어 생활이 어려운 5세대를 선정하여 세대당 쇠고기 2Kg를 전달하여 공익은행으로서 지역공동체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통영시 소재 삼진수산(대표 유태준)에서는 추석을 맞아 우리시 사회복지시설(16개소)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멸치 1.5Kg 300포(싯가 3,000,000원 상당)를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세대와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 및 성품을 연중으로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주민생활과(☎ 639-3774)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은 거제지역단체의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어진 훈훈한 소식들이다.
 

기탁된 쌀은 저소득층 세대에게 추석맞이 위문품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하청면과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생산3담당지원파트는 매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 쌀을 퍼갈 수 있는 ‘사랑의 쌀독’을 만들어 200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50만원 상당의 쌀을 채워주고 있다.

김옥태 하청면장은 “매번 명절때마다 우리면을 찾아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같은 선행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우리시 기부문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목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순길 위원, 추석명절 불우이웃돕기 성품 기탁

이순길 위원은 왕성한 활동은 물론 면 발전을 위한 일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범 위원이다.

한편, 조정제 장목면장은 “조선업 경기의 불황과 세계 경기의 침체로 국내외 경기가 매우 어려운데 추석을 맞아 직접 성품을 기탁해 주신 위원께 면민을 대표해서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세대를 마을 별로 선정해 그 고마운 마음이 전달될 예정이다.

학동 KT해저중계소·삼성중공업 총무팀, 백미 동부면에 기탁

지난 26일 학동 KT 해저중계소(소장 강호기) 및 삼성중공업 총무팀 사회공헌 부서에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와 독거 노인에게 전달 되도록 백미 20포대(10㎏)와 11포대(20㎏)를 동부면에 기탁했다.
 
사등면 여성자원봉사대 추석명절 맞이 이웃사랑 실천

사등면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조규자)는 지난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품(이불, 부식 등)을 준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사등면 여성자원봉사대 조규자 대장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0세대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하고 격려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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