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주관해 2000여명의 전국 각지의 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수단체 선정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동체 평가위원회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학동자율관리공동체 회원들의 단결된 노력이 정치망구획관리어업을 육성, 구축해 어민소득 향상에 이바지 한 결실이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의 구축으로 어업인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규약을 제정했다.

한편 수산자원을 보존‧관리‧이용해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하는 단체로서 거제시에서는 45개 공동체가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1200개 단체 활동하고 있다.

최정윤 학동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은 “공동체 운영 부문에서 대통령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공동체 회원들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일치단결된 모습이 최우수 수상의 배경으로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학동자율관리공동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선미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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