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태재)는 지난달 말 옥포동 혜성비치맨션 주민들이 호소한 아파트 인근 공사장 민원과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공사관계자 및 시청관계자에게 민원내용에 대한 적극대응을 주문했다.
옥포동 혜성비치맨션 주민(입주자대표 반은식)들에 따르면 혜성비치맨선 위쪽 ‘궁’아파트 신축과정에서 물탱크 및 주차장 설치공사 토사적치로 인해 옹벽아래 저지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비만오면 토사붕괴 우려에 밤잠을 설친다는 것.
주민들은 또 공사장을 드나드는 차량들이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불안하게 오가면서 각종 먼지· 소음공해에다 사고우려까지 있어 불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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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포 혜성비치맨션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현장을 시의회 산건위원들이 직접 방문, 주민들로부터 불편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
주민들은 이같은 불편사항을 거제시는 물론 시의회에도 호소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따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추석직전인 지난 29일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궁 아파트 신축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및 공기단축을 통한 주민불편 최소화에 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건위는 특히 공사현장의 잔여공사 공정표 제출요구와 함께 동행한 시관계자들에게도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민원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태재 위원장을 비롯, 옥진표 의원, 옥포출신 이행규·박명옥 의원과 시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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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여학생을 남학생이 도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