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거제지역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이 17일 오후 2시 고현동 소재 선대본 사무실(구, 김현철 총선후보 사무실)에서 열린다.

17일 발족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 도당관계자와 거제지역 당원 등 수백명이 참석해 대선승리를 결의한다.

새누리당 대선 거제지역 선대위는 진성진․유승화씨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시도의원을 중심으로 실무진영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중앙선대위에서 활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성진 공동선대위원장은 “17일 선대본이 발족되면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켜 반드시 대선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를 당부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 거제선거사무소는 거제지역 대선 선대본과 같은 사무실을 쓴다. 연락사무소 소장에는 홍 후보의 대학후배(고려대)인 손진일 대한공인중개사협회 거제지회장이 맡았다.

한편, 박근혜 대선후보는 16일 오후 2시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남도당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도내 국회원원 및 지역당협위원장들과 연석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선미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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