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지난 30일, 제19대 국회 1차년도 295명의 국회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종합평가 국민보고서'를 통해 김한표 의원을 '대한민국국회 헌정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본회의 출석률 100%, 재석률 97.54%로 국회의원 295명 중 김 의원을 1위로 선정했다. 재석률 100%를 채우지 못한 이유는 지난해 9월 3일 국회 본회의와 동시간대에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국회 헌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성실성, 전문성, 충실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평가·검증하여 헌정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번 19대 국회부터는 매년 개별 국회의원의 주요 의정활동인 ① 법안발의(대표, 공동) ②대정부질문 ③본회의 출석·재석현황 ④상임위 활동 ⑤발의법안에 대한 책임성 ⑥국감 출결과 국감성적 등을 소정의 기준에 의해 종합 평가·계량화 했다.

김한표 의원은 "이번 '대한민국국회 헌정대상' 수상은, 지난 1년 동안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임했다고 수여된 상이라 생각한다"며 "저에게 사랑과 용기와 힘찬 격려를 아끼지 않은 거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선미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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