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마당에서는 오롯누리 동아리의 ‘레몬레이드 & 팝빙수 만들기’, 거제중앙고 재능기부 동아리의 ‘유기농 요거트 만들기’, 거제애광학교 사랑빛 동아리의 ‘다육식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 거제옥포고 미술동아리 페이퍼의 ‘페이스페인팅’, 수련관 은가비 동아리의 ‘물풍선 던지기’, 수련관 우만세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봉숭아 물들이기’ 등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경상남도 청소년참여위원 이한슬(거제중앙고 3) 학생은 “올해로 3년째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마다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존이 이제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아도 잊지 않고 찾아와준다. 지금까지 쏟아온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허경은(계룡중 1) 학생은 “평소 식물을 좋아하는데, 다양한 다육식물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나만의 다육식물 화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청소년문화존 ‘Blue’ 행사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엠파크 거리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에 참가할 청소년동아리도 수시로 모집한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