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캠프에 참석한 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 대표로 구성되어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하고 정책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자치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봉사단 ‘반디’는 자신의 재능을 발굴·활용한 공연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을 통해 타인과 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 동아리이다.

심리극 동아리 ‘I'M’은 자기탐색 집단상담, 심리극 스터디를 통해 자신 및 타인 탐색으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심리극 공연을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형성시키고 주체성을 길러주고 있다. 심리극 공연은 오는 11월 8일에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이뤄진다.

연합캠프에 참석한 청소년자치위원회, 청소년봉사단 ‘반디’, 심리극동아리 ‘I'M’은 거제수련원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단합 및 팀웍을 다졌다. 또 레크레이션, 자기탐색 집단상담, 동아리 활성화 방안 논의 시간을 통해 동아리 구성원들끼리 서로 알아가고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처음 보는 친구들이 많아서 어색함도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친해지는 과정이 즐거웠다. 서바이벌 게임을 하면서 협동심을 가지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노력을 해야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것을 느꼈고 생명의 소중함과 전쟁이 나지 않는 평화로움에 감사함을 느꼈다. 그리고 서로를 잘 챙기고 배려해야지만 동아리가 더 의미있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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