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민 거제시의원 라선거구 예비후보(무소속)가 14일, 정겨운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거제면 전통장날을 맞아 적극적인 민생행보를 펼쳤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일운·동부·남부·거제·둔덕·사등면을 지역구로 하는 라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진양민 예비후보는 이날 전통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정겹게 인사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민생문제에 대한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또 거제면에서만 유일하게 명맥을 잇고 있는 전통장의 활성화를 위한 주민 및 상인들의 생각에도 귀를 기울였다.

진양민 예비후보는 주민들을 향해 “지역정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불편하게 여기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정치”라며 “작은 것이라도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일이 있으면 항상 찾아뵙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진 예비후보는 “거제의 서남부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지만 농업, 어업, 임업 등 1차산업을 비롯해 천혜의 관광자원을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유리한 지역”이라고 역설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잘 살피고 행정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반드시 지역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양민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동부중학교 총동창회, 둔덕중학교 총동창회 및 사등면민의날 행사 등에 참석해 지역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민생행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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