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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적십자봉사회 회장 박명옥은 “적십자 구호물품이 화재 피해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긴급재난에 대처하기 위해서 항시 긴급구호품을 비축하고 있고, 재해를 입은 가정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도록 취사도구, 담요, 쌀, 부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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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여학생을 남학생이 도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