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매년 경제적 자립능력이 부족하고 어려운 재난취약 계층 400세대를 선정, 주택화재 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불시에 화재사고가 발생하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지만, 특히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경우 재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거제소방서는 지속적으로 화재보험 가입을 실시하고 있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안심보험 가입자 중 2명(2010년 1명, 2014년 1명)의 주택에 화재가 발생, 보상금으로 2000여만원이 지급되었다고 전하고 “앞으로 더 많은 사회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안전교육 및 점검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