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된 책날개 입학식에서는 본교 독서교육 및 학교생활에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학교장의 간단한 훈화와 함께 “점”이라는 책을 1학년 담임선생님이 읽어주었고, 그림책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와 학부모 가이드북 선물을 책날개 가방에 넣어 전달했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 대표가 독서 서약서 낭독을 하고 참석한 학부모 모두 서약서를 작성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책읽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책날개 입학식은 학교라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평생 독자로서의 독서에 대한 즐거움과 호기심을 갖도록 하는 기회가 되었다. 학부모들에게 독서문화를 뿌리내리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가정, 학교가 함께 실천하는 학교 독서교육의 모습으로써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본다.

류봉민 교장은 "책날개 입학식은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첫 출발의 설렘과 함께 또 다른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며, 아이들과 책을 더욱 가까이 이어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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