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즐거운 수업,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수업방법 개선 연수로서 참여한 교사들의 열기가 넘쳤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다양한 협력수업 방법을 도입하면, 학생들의 세계시민역량을 높일 뿐 아니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알차고 흥미로운 수업을 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최규태 교사(중곡초)는 초등학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협력수업의 실제 모형을, 문원명교사(성포중)는 중학교 수업 모형을 소개했다.

국제교육의 일환으로 거제교육지원청에 채용된 영어보조교사는 31명이며, 이 중에서 거제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인원은 28명으로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크게 협력하고 있다.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 김범수 교육장은 미래 국제인재들의 회화능력과 민주시민능력배양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단위 학교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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