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확보 완료 … 투자자 모집해 공동개발 계획

동부면 구천리 일원에 새로운 자연휴양림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서당골 관광농원(대표 박재행)에 따르면 동부면 구천리 산 107-6번지 25만1103㎡(7만6000여 평) 일원에 추진중인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기존 휴양림 및 숙박시설과 차별화하고 친환경적 개발을 목표로 산림휴양관, 숲속의집(한옥 및 초가), 글램핑장, 전망대, 야생화원, 암벽등반장 등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세부 면적은 숙박시설 1만3145㎡, 글램핑장 등 편익시설 1만438㎡, 암벽등반장 등 체험 및 교육시설 2만6716㎡, 녹지 및 기타 20만804㎡로 구분돼 있다. 사업부지는 모두 확보된 상태로 자체 용역을 거쳐 타당성 조사와 관련 법률 검토를 끝냈고 공동투자자를 모집중이다.

전체 사업비는 약 100억 원이 소요될 걸로 예상되며 공동투자자에게는 부지 영구임차 및 투자시설 소유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법인을 설립해 시설 전체 관리를 하는걸로 가닥을 잡고 있다.

서당골 관광농원 측은 공동투자자 모집과 함께 사업 승인까지의 관련 행정 절차도 곧바로 착수한다는 계획인데,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착공시까지 1년 3개월쯤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재행 대표는 “거제지역 관광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타당성 및 법률 검토 결과 인허가 절차는 원만하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의: 박재행 대표(010-4796-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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