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중학교(교장 박복래) 2학년 학생들은 5월 11일에 대우조선해양을 탐방했다.

종전의 관광지 중심으로 돌아보던 수행여행 형태에서 벗어나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 일터인 대우조선해양을 탐방하고, 장래 자신의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2학년 학생들은 아빠의 일터인 대우조선해양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 체험활동은 건조 중인 선박과 해양 플랜트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조선 산업과 직업을 이해하고, 가족을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느껴보는 인성 교육의 장이 되었다.

야드 투어를 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 조선 산업의 위용을 눈으로 직접 보고 나라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 앞으로의 전망, 대우조선해양 중공업사관학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남문 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해피니스홀로 이동하여 조선해양산업 및 회사 소개, 선박 건조 과정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가족의 사랑을 일깨우는 영화를 관람했다.

2학년 성시예 학생은 “대우조선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으며, 뜨거운 생산 현장을 보면서 LNG선, 반잠수선, 석유시추선, 군함 등을 비롯한 여러 배들이 수많은 사람들의 땀방울로 만들어지는 것이 참 신기하고 놀라웠다.”며“앞으로 부모님께 더욱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로 돌아와 각 반별로 체험 소감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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