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이세종 거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4월 22일 고현동 선거사무소에서 400여명의 내빈, 지인, 노동자 및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민주노동당 경남도지사 강병기 후보는 “경남도지사후보 야권단일화를 이루어내었다. 야권단일화는 국민들의 열망이다. 거제시장선거에서도 꼭 이루어내어 이세종 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축사를 했다.

또한, 김현수 선대위원장(이세종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세종후보가 야권단일후보로써 거제시장으로 꼭 당선될 것이라며 확신했고, 허정강 목사(옥포교회 목사)는 인간 이세종을 늘 곁에서 보아온 사람으로 이세종의 팬임을 자부하며,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세종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그동안 출판기념회, 선출대회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오늘 이 개소식자리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이고 싶다.”고 하며 “대우조선 3만 노동자들이 저를 이 자리에 서게 만들었다. 감사드린다.”라고 했고, 여러 지인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더불어 가족들과 옆지기(배우자)를 소개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었고, 무엇보다 더낮게 더낮게 서민들 속으로 들어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세종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권영길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조용부 전 카톨릭농민회장, 김현수 거제농민회장, 이석행 전 민주노총연맹위원장이 함께하고 있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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