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병원 도의원 예비후보와 전기풍 시의원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중앙당 조직국의 천안함 순국장병 추모에 관련 공문을 접수하고 4월 26일 오전 8시에 전사자들의 사진이 들어 있는 대형 현수막을 제작하여 옥포시민들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옥포 중앙공원 입구에 설치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29일까지 해군장으로 엄수하겠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라 한나라당 김병원 도의원 예비후보와 전기풍 시의원 예비후보는 현수막 설치 후 제일 먼저 천안함 순국장병들에 대한 묵념을 올리면서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한 김병원 예비후보는 “거제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추모기간동안 옥포 중앙공원 입구에 설치된 현수막 앞에서 애도의 뜻을 표 해주시기”를 당부했다.

정부는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된 천안함 희생장병 장례기간(25~29일) 동안 모든 공무원들에게 검소한 복장에 근조(謹弔) 리본을 달도록 했다. 또한 중앙, 지방 등 전 행정기관에 체육행사, 축제 등을 자제토록 했으며 국가 애도의 날인 29일에는 전국 관공서 등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을 울려 1분간 추모 묵념을 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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