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4회 풍물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는 본교 사물놀이 동아리반 학생들은 올해에는 반드시 대상을 수상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지난 3월부터 틈나는 대로 열심히 연습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하청중학교는 전교생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로서 방과 후 활동 운영이 열악하고 교통이 불편하여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기도 힘들어 이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전통문화를 지키며 음악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자신들의 끼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며 열심히 연습했다.

2015학년도부터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행복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즐겁고 소통과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한 구광미 교장 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의 격려와 관심 속에 피어난 결과이기에 모든 학교구성원들이 함께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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