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3,4,5세 원아들은 댄스, 노래극, 부채춤, 합창, 악기연주, 장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평소 유아들이 자신의 흥미와 능력에 따라 연습하였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 더욱 신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학예회에서는 방과후 교사, 가족팀도 함께 참여하여 유아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학예회가 되었다.

학예회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참여하는 무대뿐 아니라 다른 아이의 공연 모습에도 큰 박수를 치고 즐기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가족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지혜반 김수빈, 튼튼반 김채빈 어머니는 “오늘 아이들 공연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고, 선생님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날이었다. 그동안 가족프로그램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연습하면서 내 아이와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혜숙 원장은 “유아들의 공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유아들이 자신의 숨겨진 재능과 관심 분야를 알고 자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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