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사랑 나누기’에서 학생들이 틈틈이 준비한 통기타,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습한 연극을 선보이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하나 둘 웃음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2부 ‘마음 나누기’에서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안마를 선물하였고, 자연스레 서로 어우러져 다과를 먹으며 즐겁게 이야기 꽃을 피웠다.

3부 ‘웃음 나누기’에서는 공기놀이, 장기 등 재미있는 놀이들이 노인회관 곳곳에서 펼쳐졌고, 어르신과 학생들의 투호놀이로 전체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6학년 학생들은 미술시간을 활용하여 정성껏 만든 붓글씨 작품을 할머니 할아버지께 선물로 전달하는 정성도 보였다.

6학년 배상원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나라가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뎠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사랑나눔 행사로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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