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초등학교는 주니어 어치브먼트(Junior Achievement Korea)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경제교육 협력학교로 지정받고, 장치환 교장선생님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경제 교육에 나서 지난 4일 과학실에서 9시 40분부터 40분 동안 5학년 3반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JA(Junior Achievement)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시장경제, 기업경영 및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되는 이 수업에서 이날 3차시 ‘생산’ 수업으로, 단위생산, 대량생산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모둠별로 볼펜 부품을 직접 조립해보면서 단위생산과 대량생산의 방법을 체험해 보았다. 함께 힘을 합해 일하고, 지침을 따르고, 원활한 정보의 교류가 모든 직업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이날 수업에 참가했던 이원준 학생은 “모둠에서 대량생산과 단위생산의 방법으로 볼펜을 조립해보았는데 생산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교장선생님의 말씀처럼 대량생산만이 좋은 방법이 아니라 각 회사 나름대로 특정한 생산방법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 시간에는 ‘광고’이라는 주제로 기업 마케팅의 중요성과 여러 가지 광고의 종류에 대해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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