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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철수작전 美 대령 손자, 할아버지 기념비 앞에 서다에드워드 포니 대령 증손자 일행 유적공원 방문…신현학 회장 등 안내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에서 운영 관리되고 있고 현재 국가보훈처에서 국가수호기념관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흥남철수작전기념비에, 당시 철수작전의 주역이던 미군 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증손자  벤 포니(Ben Forney 20세)와 일행 등 3명이 지난 17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찾아 할아버지의 기념비 등을 둘러보며 감격해 했다.

   
▲ 벤-포니의 일행과 안내를 맡은 신현학(오른쪽 두번째) 주만복(왼쪽 두번째)씨가 기념탑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 벤-포니의 일행과  신현학 · 주만복씨

에드워드 포니(Edward Forney)대령은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10월7일 미군 제10군단장 알몬드 장군(Edward E. Almond) 휘하의 참모부장을 역임했고, 철수작전에 깊이 관여한 인물이다. 

증손주 벤 포니(Ben Forney 20세) 일행 3명의 유적공원 방문에는 현재 흥남철수작전기념회 거제지회장을 맡고 있는 신현학(고현약국) 회장과 당시 UN산하 미 3사단에 근무하던 주만복(전 신현번영회장)씨가 동행,  박점숙 거제관광해설사의 소개로 포로수용소를 둘러봤다.

증손주 벤 포니는 흥남철수작전에서 미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알몬드 장군과 당시의 군 참모들을 인도주의 정신으로 설득해 10만여명의 난민을 탈출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던 현봉학(당시 10군단 민사부 고문)씨  등을 지난 2000년 미국에서 상봉해 큰 화제를 불렀던 인물이기도 하다.

   
▲ 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증손주인 벤-포니 (Ben Forney).

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증손주인 벤 포니는 현재 전남 목포영흥중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이며, 일행은 부산고, 경남여고에서 각각 영어 교사로 재직 하고 있다.

휴일을 맞아 거제도포로수용소를 방문한 이들은 증조부의 사진(기념비에 새긴 얼굴)을 확인하고, 한국전의 역사적 의미와 선조의 자랑스런 모습에 크게 감격해 했다. 벤-포니 일행은 2010년 대한민국 건군 60주년을 맞이해 부친인 네드-포니(Ned Forney 47세)와 다시 한국을 방문해 거제도포로수용소를 찾겠다는 약속했다.

한편, 이날 흥남철수작전 주역 증손주 방문에 동행했던 신현학 회장은 함경북도 흥남이 고향으로, 당시 철수작전에서 거제도행 배를 탓던 민간인이다.  신 회장은 마치 자신의 손주같은 벤-포니를 등에 엎고 그당시의 감격을 떠올리며 즐거워 했고, 공원을 찾은 주변사람들도 이들의 만남을 따듯한 시선으로 반겼다.

벤-포니(Ben Forney)의 고향은 미국 Charleston ,South Carolina이며, 조부인 에드워드 포니(Edward Forney)대령의 유해는 미국 워싱턴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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