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화 무소속 거제시장 후보가 ‘미래 거제의 도로교통망 청사진’을 14일 발표했다.

유 후보는 올 연말 개통 예정인 거가대교와 관련,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 국도14호선대체우회도로 아주-신현(11.35km) 2, 3공구 올해 임시개통 및 내년 6월까지 조기개통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 계룡산 터널 상문동-거제면 명진 구간 조기 개통도 약속했다.

거제 도로교통망 중장기 계획도 설명했다. ▶ 국도 5호선 장목-연초 구간 4차선 확장 및 연초-통영 북신 구간 신설 연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 국도 14호선 일운면 소동-남부면 저구 구간 4차선 확장과 ▶ 거제면 우회도로 신설도 서두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 지방도 1018호선(저구-사동.오량) 국도 승격 ▶ 국가지원 지방도 58호선(송정IC-남해지선 가락IC) 고속도로 승격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거제 연장을 2012년까지 조기 착공하는 등 정부기관의 도로 교통분야에서 30년간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을 다짐했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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