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서는 가을철을 맞아 하천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하천변 풀베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고현천, 아주천 및 산양천 3개소 지방하천에 5천만 원을 투입해 약 5.5km 하천 내 잡풀․잡목 등을 제거하고 각종 쓰레기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에도 수월천, 고현천, 연초천, 부춘천, 유계천 및 기타 소하천 등 22개소 총 연장 15km 하천변 풀베기 및 유수지장목을 제거, 유수 흐름을 원활케 해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을 방지하고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시설물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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