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의 손을 맞잡고 투표장으로 가는 주부 유권자.

[3신 : 오후 5시10분]
거제시 평균 투표율이 오후 5시를 기점으로 50%를 넘어섰다.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지난 06년 선거보다 다소 높은 55% 정도에서 투표가 마감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오후 4시 평균 투표율은 46.8%(7만8,102명)였고, 5시 현재 투표율은 50.1%(8만3,498명)로 잠정 집계됐다. 마감시간 1시간을 남겨 둔 현 시점에서 총 투표자는 약9만명 안팎에 이르고 투표율은 55%선이 예상된다.

경상남도 전체 평균 투표율은 오후 5시 현재 56.6%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2신 : 오후 2시15분]

오후 2시 현재 거제시 평균 투표율은 39.56%(6만5,978명). 3시 현재 투표율은 43.6%(7만2.715명)로 잠점 집계됐다. 지난 06년 선거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오후 3시 현재 경남도 평균 투표율은 49.2%로 거의 50%에 육박했다.

3시현재 경남지역 투표율은 함양 거창 합천 남해 하동 등 군지역이 60%를 훌쩍 넘기고 있고, 김해 양산 거제 등 도심지역이 40% 초반대에 머물며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선관위측은 이같은 추세대로 갈 경우 거제는 지난 06년 선거 53.3% 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신 : 낮 1시30분]

심판의 날이 밝았다. 거제시 관내 6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행렬은 오후 1시 현재까지 별다른 사고없이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 총유권자는 16만6,795명으로 06년 지방선거 대비 2만4,700명이 늘었다. 06년 거제시 평균 투표율은 53.2%로 외곽 농어촌 지역은 60% 안팎, 도심지역은 50% 안팎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율은 오전 10시 현재 18.79%(3만1,349명, 부재자 3414명 제외), 11시 26.9%(투표자 4만255명), 12시 29.46(4만9,142명), 오후 1시 35.6%(5만9,386명)의 투표율을 각각 보이고 있다. 매시간 4~7%가량 투표율이 늘어난 셈이다. 오후 1시 현재 투표율 35.6%는 06년 지방선거 동시간 대비 투표율 34.9% 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낮 1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27.1%로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27.1%)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시 현재 거제시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을 약간 웃돈다.

▲ 점심시간 무렵인데도 투표자 행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계룡초교에 마련된 고현동 제5투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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