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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소폭 임원인사…박용덕상무 전무 승진소난골 등 해양플랜트 현안 해결 힘 실어줘

해양 책임자 부사장 승진 눈길
지난해보다 전체 임원수 3명 감소…기존 임원 10명 회사 떠나

대우조선해양이 소폭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해양플랜트 사업을 총괄하는 김장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것이 핵심이다. 소난골 드릴십 등 현안 해결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지난 1일 총 11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장진 해양사업본부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장상돈 특수선사업본부장, 손관원 선박의장설계담당, 박용덕 대한조선 대표이사 등 3명의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이외에 총 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대우조선은 보통 연말에 임원인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구조조정 과정에서 조직개편과 희망퇴직 등 중대한 현안이 많아 인사를 미뤄왔다. 대우조선은 2015년 임원인사도 지난해 4월로 늦춰 진행한 바 있다.

김 전무의 승진에 따라 대우조선은 정성립 사장을 필두로 조욱성(총괄), 김열중(재경), 이성근(선박), 김장진(해양) 등 4명의 부사장들을 두게 됐다.

1955년생인 신임 김 부사장은 부산대 조선해양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대우조선에 입사해 해양생산팀장, 해양사업관리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이후 2011년부터 성진지오텍 대표이사로 근무하다가 2013년 다시 대우조선으로 복귀해 해양플랜트 사업을 담당해왔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소난골 드릴십 등 산적해 있는 해양 현안들이 많다"며 "해양 사업을 총괄하는 김 부사장에게 좀 더 권한과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1조원 규모의 소난골 드릴십 인도지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앙골라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39명이었던 대우조선 임원 수는 현재 36명으로 줄었다. 7명의 상무가 신규 선임된 것을 감안하면 총 10명의 기존 임원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분석된다.

 

박춘광  nngpar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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