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제시 해수욕장 폐장이후 피서객 안전사고 발생 우려해 ‘​거제시레저협회’는 해수욕장의 폐장 후에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20일 해수욕장이 일제히 폐장함에 따라 안전관리원칙상 피서객들의 입욕이 금지돼 있지만 최근 여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해수욕장 이용객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8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찾은 피서객들을 위해 '거제시레저협회(회장 백세정)'는 피서객들의 안전과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봉사했다.

학동, 망치, 구조라, 와현, 옥림, 덕포, 농소해수욕장 등 거제 관내 해수욕장에서 레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이 작년부터 '거제시레저협회'를 창설하였다.

평소 지역에 레저체험등 해수욕장 정화활동 등을 하며 활동 한다. 이들은 해수욕장이 폐장하고 난 뒤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각 해수욕장의 구조선과 인명구조요원들을 자체 구성하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 지고있다.

‘거시시레저협회 백세정 회장’은 '올해는 무난히 무더워 9월말까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 '관광 도시로 탈바꿈 하는 거제시에서 안전에 대하여 좀 더 신경 써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거제시레저협회는 남은 일정 기간에도 폐장 후 해수욕장 사고 '제로'를 목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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