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6.25전쟁 제6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간을 '집중 안보 홍보기간'으로 설정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21일 밝혔다.

디도스 공격(‘09.7), 황장엽 암살목적 직파간첩 침투(’10.2), 천안함 피격사건(‘10.3) 등 북한의 대남 적화 전략 불변 및 도발행각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철저한 신고정신은 국가의 안녕과 질서 확립에 밑거름이 된다고 밝혔다.

국가안녕과 시민생활을 해치는 각종 유해요인을 발견할 때에는 주저하지 말고 면·동사무소, 경찰관서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신고는 전화나 서면으로도 가능하며 특히 신고자에 대한 신분과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고 보상금도 지급한다.

국가정보원과 행정안전부는 인터넷모바일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첨단 매체를 활용하여 안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퀴즈게임 등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여 안보의식이 취약한 1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