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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포동(동장 김백구)은 능포항을 방문하는 낚시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능포항 일원에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그동안 능포항 일원에는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와 각종 생활쓰레기, 낚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적치되어 벌레가 서식하고 악취를 풍겨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으나 지난 21일 희망근로자들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벚꽃(29주), 칸나(1,300주), 소나무(5주)를 식재, 이식하여 항구 일원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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