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중학교(교장 류재환)는 지난 10월 28일, 대전한밭보조경기장에서 전국생활체육 청소년 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하여 3위를 입상했다. 또한 지난 9월 22일에도 전국 3세대 어르신 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한 바가 있다.

하청중학교에서는 학생동아리 및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하여 하청면 소재 게이트볼장에서 어르신과 함께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하청면게이트볼 어르신들의 가르침 속에서 기본예절을 체득하고 끈기와 집중력, 협동심을 향상시키는 등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하청중학교는 행복학교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교육기부와 지역사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게이트볼 활동을 통해 소통과 배려의 공동체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류재환 교장은 "지역주민 및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정보 공유와 연계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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