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10월 한달간 ‘두근두근 사랑나눔, 함께해요! Happy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대축제를 펼쳐 화제다.
창립 35주년을 기념하고 상생(相生)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미담사례공모전’을 시작으로 50개 이상의 사내봉사단과 개인봉사자 총 6천5백여명의 임직원들이 지역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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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중공업이 독거노인 및 불우세대를 위해 건강밥상을 전달했다 | ||
둔덕, 거제면 등 결연면의 독거노인 및 불우세대 12곳을 선정해 봉사자들이 손수 따뜻한 건강밥상을 차려 저녁을 함께 하고 햅쌀과 반찬류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22일에는 생활이 어려워 결혼 후 수년이 넘도록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 4세대를 위해 ‘고향보내기 후원의 밤’일일 호프를 열어 티켓판매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1천500여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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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이민자 고향 보내기 후원의 밤 행사 | ||
지난 24일에는 방과 후 학교 학생 및 사회복지시설 원생 200여명을 문화관에 초대해 사랑의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페이스 페인팅, 투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 날 인근바다에서는 연안어장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불가사리 등 유해 생물을 제거하고 수중에 가라 않은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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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근 연안에서 유해생물인 불가사리 제거와 쓰레기 수거를 했다. | ||
삼성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관계사와 함께 자원봉사대축제를 마련해 농촌 일손돕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 200개 봉사팀과 전 임직원들이 활발한 지역사랑을 실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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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여학생을 남학생이 도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