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옥포청소년문화의집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80명은 지난 11일, 창원 늘푸른전당 2층 공연장에서 '2017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축제 한마당'에 참여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2005년 3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14개 시·군 19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2017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축제 한마당'은 경상남도 주체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하였으며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2기관(청소년 450여명)이 참여했다. 진행 1부는 특기적성 발표회로 그동안 갈고 딱았던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는 인성함양을 위한 샌드아트뮤지컬 ‘한아이’ 공연도 관람하며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문장영 원장은 “발표회와 공연관람으로 이어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성을 함양함과 동시에 청소년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뮤지컬 공연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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