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손윤정)이 올해 실시한 ‘2017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형태를 파악해 적정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과 인력, 시설안전 등이 제대로 갖추어져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평가다.

이번평가는 전국 415개소(수련관 181개소)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의 시설운영 관리체계,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청소년 프로그램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시설 환경 및 안전이 매우 우수하고, 직원의 전문성과 고용의 안정성, 지자체의 업무협조와 지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손윤정 관장은 “이번 선정은 수련관 전 직원과 프로그램 강사, 자원봉사자, 후원자, 청소년, 거제시 여성가족과 등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지역사회의 랜드 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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