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 지난 1월 26일과 1월 29일 2일간 주요현안사업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동묵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현장 중심의 안전지도를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현장점검에 나선 시관계자들은 25개 현장 주요사업에 대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등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점검 조치사항을 확인 후 재난예방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토록 당부했다.

특히, 지세포 침수지역의 우수처리시설에 대하여 배출구를 바닷가 쪽으로 향하도록 하여 우수가 잘 흘러갈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동서간 연결도로의 터널 시공에는 갱구부 사면 보강철저 및 우기대비 갱구부 산마루 측구 시공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또한 국도대체우회도로 3공구에서 거제공고에 이르는 계룡산 교차로는 대성토로 인한 계측 관리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하였고, 그 외에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아파트 시공현장내 공사용 차량 진입로 정비는 사업자간의 협의를 당부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모든 사업장의 안전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조속한 시공으로 우수기 전 사업 마무리를 강조했다. 그리고 사업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항상 현장을 돌아보고,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답도 찾아야 한다면서 담당부서는 물론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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