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지석리에 레미콘 공장 설립이 추진되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주)지석(대표 배춘영)이 사등면 지석리 산68-5번지 외 3필지(6,878㎡)에 공장설립승인을 지난달 17일 신청했고 시는 서류보완을 요구하는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개별법에 의한 허가 여부를 7월말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승인여부 시기는 8월까지 예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좌마을 주민들이 레미콘 공장설립을 반대하는 진정서를 거제시에 최근 접수한 것으로 전해져 마찰이 예고되고 있다. 거제시와 사업주는 추가 사업설명회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