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대거제시의회가 7일 오전 10시 개회돼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했다.

▲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황종명 의원이 의석을 돌며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제6대 거제시의회를 이끌어 갈 전반기 의장에 황종명 의원이, 부의장에 김두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거제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원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벌였다.  최연장자인 김두환 의원이 의사봉을 잡은 가운데 개별의원들의 간단한 입성인사와 함께 곧바로 의장선거에 들어갔다.

▲ 검표 작업

뒤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도 같은 교황선출 방식에서 한나라당 소속 김두환 의원이 9표, 무소속 이행규 의원 1표, 무효 5표로, 1차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한 김두환 의원이 부의장 당선자로 확정됐다.

부의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출신 의원들이 정상투표절차를 통해 김두환 의원을 지지한 것으로 보이며, 야권에서는 역시 김은동 의원만이 기표소를 향했고, 나머지 의원들은 의장선거때와 같은 방식의 무효표를 행사했다.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을 마친 시의회는 11시40분께 2차본회의를 소집, 제6대의회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 7일 열린 제135회 임시회 본회의장.

▲ 의장선출 직후 의장석에 앉아있는 황종명 의장과 단상에 선 김두환 부의장.

이정아 기자  clover124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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