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와 쏘테크(주)(대표이사 손태욱)는 지난 26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참여를 위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업무협정(MOU) 협약을 체결했다.

LINC+사업은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공동으로 대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취업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취업지원을 하도록 하고 있다. 쏘테크(주)는 2차년도부터 LINC+사업에 협약 산업체로써 참여하게 됐다.

쏘테크(주)는 연 매출 291억 원을 창출하고 있는 조선, 해양 기술 분야의 설계 품질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중견기업으로써 국내·외 고객에게 고품질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해양엔지니어링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쏘테크(주)는 LINC+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대는 "이번 쏘테크(주)와의 협약으로 지역 내 더 많은 중견 산업체가 LINC+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사회 및 지역 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기 총장은 “대학과 쏘테크(주)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