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옥영문 박형국 안석봉 예비후보

복수로 추천됐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나,다선거구 경선결과 옥영문 박형국 안석봉 예비후보가 각각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선관위는 8일 오후 거제시 나,다선거구가 포함된 도내 20개 선거구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7~8일 이틀동안 권리당원 여론조사 경선에서 거제시 나선거구는 옥영문 38.34%, 박형국 32.17%, 김현조 17.79%, 김영춘 16.08%를 각각 얻어 옥영문·박형국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다선거구는 안석봉 55.86%, 조태현 49.21%로 안석봉 예비후보가 '신승'하면서 막판 공천열차에 합류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경선에서 승리한 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3명(1김성갑,2송오성,3옥은숙), 거제시의원 예비후보 10명(가 이태열 강병주 김두호, 나 옥영문 박형국, 다 안석봉, 라 노재하 이인태 반국진, 마 최양희), 비례대표 1명(안순자)의 공천을 확정하고, 조만간 도당 필승대회를 거쳐 본선에 나설 예정이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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