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원선거 마선거구(아주동,장승포동,능포동) 한국당 김노회 후보는 8일 발표한 개인성명을 통해 "사곡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조선산업 불황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아주동 장승포동 능포동 지역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후보는 “향후 제2조선산업의 부활과 산업다각화 대비를 위한 중앙정부의 노력과 지방자치단체의 의지가 있다면, 사곡산단 조성은 미래발전을 위한 씨앗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도시공학 전공자로서 친환경 산업단지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초기지로 거듭날 수 있는 도시계획과 기반사업을 조성한다면 사곡산단이야말로 천혜의 입지조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특히 “국도 14호선을 끼고 조성되는 사곡국가산단은 아주 장승포 능포지역과의 지역 연계발전 환경 조성이 가능하고, 행정지원과 국·도비 지원을 통한 거제발전 100년의 준비도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산기계공고를 졸업한 김노회 후보는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계획과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동대학원 도시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한국도시계획가 협회 이사와 경남도시환경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자타가 공인하는 도시계획 전문가로, 지금은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위원과 경남도당 도시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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