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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파이낸셜투데이 보도 유감…향후도 몸으로 뛰겠다"선거팸프측, 파이낸셜투데이 현대상컨테이너선 삼성수주 비판기사에 반박
지난달 17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전 원내대표와 변광용 시장후보, 이인태 시의원 후보가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와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수주문제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수주와 관련, 최근 파이낸셀투데이 측이 보도를 통해 삼성수주 소식을 접한 민주당 변광용 후보가“양대조선이 공정하게 수주해 기쁘다”는 요지의 발언을 문제삼아 ‘변광용 허위사실 유포’‘정경유착’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공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변광용 후보캠프에 따르면 변광용 후보와 우원식 전 원내대표는 지난달 17일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위원장 김원극)와의 간담회에서 노동자협의회가 제기한 현대상선의 컨테이너선 발주에서 삼성중공업이 배제되는 이른바 ‘삼성 패싱’에 대해 “대우가 워낙 어렵다보니 삼성을 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다. 현대상선 선박 발주와 관련해 삼성중공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공정하게 배분돼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한다. 배분이 공정하게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것.

이후 지난 6월 5일 현대상선에서는 컨테이너선 20척 중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각각 7척과 5척, 현대중공업은 1만4000TEU급 8척을 건조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사실을 들은 변광용 후보는 국내 대형 조선 3사에 공정하게 물량이 발주된 데 대해 “양대 조선소에 공정하게 배분돼 결과적으로 삼성노동자협의회측과의 약속을 지킨 셈이 돼 기쁘다”면서 “거제의 주력산업은 조선이다. 앞으로 양대 조선사를 더 자주 방문해 정부에 요청할 사항을 전달하는 심부름꾼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서도 ‘공정한 결과’라는 평가를 내기도 했다.

이를 두고 파이낸셜투데이는 지난 7일자 보도를 통해 “약속을 지켜 기쁘다”라는 변 후보의 발언을 문제삼아 ‘변광용 허위사실 유포’‘정경유착’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 마치 변광용 후보가 발주과정에서 정치권에 압력을 행사한 것처럼 표현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자 변광용 후보측은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에서 강력히 제기했던 삼성패싱 문제가 결과적으로 공정하게 배분돼 기쁨이 표현된 것”이라며 “선거를 앞 둔 시점에 언론사에서 자극적인 단어를 동원해 왜곡 보도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캠프측은 그러면서 “거제의 조선산업 부활을 열망하는 거제시 정치인으로서 앞으로도 조선경기 활성화 위해 직접 몸으로 뛰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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