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가 제7호 태풍 ‘쁘라비룬’이 직.간접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준비 완료하고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 지역에 중점 예찰활동 등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거제소방서는 태풍이 거제시 인근을 통과할 것에 대비하여 지난 1일부터 수방자재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전 직원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여 재난 발생시 즉시 투입이 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특히, 태풍의 직·간접 영향을 받는 지역에 산사태 우려 지역, 상습침수지역, 축대 등 위험시설 부근 등 취약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토록 했다. 

엄민현 현장대응단장은,“소방력을 총력 가동, 태풍 내습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구조 및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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