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현장과 산사태 우려지역 등 취약지역 4개소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공사현장과 캠핑장 등을 둘러보고 공사장 강풍으로 인한 낙하 예상물질 사전제거, 캠핑장 안전조치 상황 점검 등 폭우를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긴급히 점검했다.   

또한 관내 건설공사장 2개소에서 공사 현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권 서장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은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관내 휴양시설, 상습 침수지역, 붕괴우려 지역 등에 대한 현지 점검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계속적인 확인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