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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열 의원, 보건소 감염방역과 신설해야시의회 5분자유발언서 유사 시군 비해 조직 적어 지적

시의회 이태열 의원이 시의회 5분발언을 통해 거제시 보건소 감염방역과 신설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거제시 보건소는 현재 2개과 12개 담담(계장)에 공무원 94명, 공중보건의 24명, 공무직근로자 29명, 기간제근로자 7명 등 총154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도내 비슷한 시세규모 진주는 3개과, 사천시 3개과, 통영시 3개과, 김해시 5개과로 인구 25만 거제시보다 더 많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각종 전염병이 창궐하는 오늘날 보건소의 역할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80개 국적 833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다국적 도시 거제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에 노출될 확률도 높은 만큼, 선제적 조직정비를 통해 감영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크를 쓴 재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태열 의원

다음은 이태열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요지다.

거제시 보건소에 감염방역과 신설해야 한다.

거제시 보건소는 2020년 2월 3일 기준 2개 과, 12개 담당에 공무원 94명, 공중보건의 24명, 공무직근로자 29명, 기간제근로자 7명 등 총 154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5만 시민의 보건과 건강을 책임지는 조직에 맞는 구성이 필요합니다.

경남도 내 비슷한 시․군의 보건소를 살펴보면 진주시 3개 과, 사천시 3개 과, 통영시 3개 과, 김해시 5개 과로 우리 시보다 많고, 유사 지자체로 분류되는 순천시 3개 과, 강릉시 4개 과로 우리 시보다 많습니다. 거제시의 코로나19 대응에서 알 수 있듯이 보건소의 역할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2002년 발생해서 2003년 소멸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성공적으로 방어한 참여정부에서 2004년 1월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정보의 전달과 과학적 근거가 있는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질병의 발생과 감염 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설립하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주요 기능은 감염병 대응 및 예방, 감염병에 대한 진단 및 조사․연구, 해외 유입 감염병의 국내 및 국외 전파 방지 등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발병이 예상되는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대비해서 진단을 위한 검사 시약을 미리 준비했고,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빠르게 코로나19를 진단하고 있습니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이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전 세계는 2002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 등 5년 ~ 6년 주기로 바이러스에 의한 대규모 감염병 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경제가 위축되는 등 사회적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TED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강연에서 앞으로 몇십 년간 만약 무엇인가 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인다면 그것은 아마도 매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대규모 감염병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위협은 이제 시작일 수 있습니다. 얼마나 미리 대비를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공공기관의 조직은 그 시대의 정신을 담아서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제시의 조직을 진단해서 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조직은 과감히 축소하고 시대에 맞는 조직으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보건소의 감염방역과 신설은 이러한 시대정신을 반영한다고 확신합니다.

거제시는 2020년 1월 기준 80개 국적 8,331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는 다국적 도시입니다. 단기적인 납품을 위하여 출입하는 외국인 수는 더욱 많아 타 도시에 비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을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조직을 정비하는 것은 우리 정치인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 신설에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시장님께 요청드립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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