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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 '대우매각 철회, 거가대교 통행료 반값 실현' 등 10대공약 발표17일 선거사무소 기자회견 …"시민후보로 당당히 나설 것" 자신감 피력

무소속 김해연 예비후보는 17일 고현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거제미래를 바꿀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에 발표한 10대 공약에 이어 노동 복지 여성 등 분야별 공약릴레이도 이어갈 예정이다.

현직 대우조선해양 직원이기도 한 김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대우조선 불공정 특혜매각 반대’를 꼽았다. 공적자금을 현대에 2조2000억원 빌려주고, 그 돈으로 대우를 흡수매입 하는 건 헐값매각이자 특혜매각이라는 것. 이 같은 조건이면 대우를 매입할 기업은 수두룩하다는 게 김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불공정 동종업체 매각을 철회하고, 국내 제조업체 공개입찰을 통해 조선업을 하지 않는 제3의 기업에 매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두 번째로 “거가대교 통행료 반값 실현”을 공약했다. 반값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인 거가대교를 국가 U자형 교통망 완성을 통한 국도 승격을 추진하고, 부산시와 경남도가 기채를 발행해 저금리(4~6%→2%. 약300~400억 확보)로 거가대교를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특히 침매터널은 군사적 목적에 의해 정부에서 요구한 것이므로 당연히 정부 부담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공약은 비정규직 차별 제도개혁과 철폐였다. 이를 위해 기간제법과 파견법 개정을 추진해 동일사업장 내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실현시키고, 소득격차 해소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비정규직 차별 제도를 개혁해 내겠다고 말했다. 또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노동분야 비정규직 근무경험이 있는 보좌관을 채용하겠다고 장담했다.

네 번째 공약은 남부내륙고속철도(KTX) 거제역을 유라시아철도 시발역으로 조성(배후지원 시설부지)하겠다는 공약을 내 놨다. 특히 거제역을 한일 관계개선 후 장래 건설될 가능성이 높은 ‘한일해저터널’의 물류터미널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공약은 법원 검찰 등 4대기관 거제유치 및 해양경찰서 신설이다. 한 때 진성진 변호사가 국회의원에 춟마하면서 내건 바 있던 공약이기도 하다. 김 예비후보는 그 이유로 거제‧통영‧고성 중 거제는 인구 56%, 사건 70%를 차지하는 등 수요 중심 행정기관 입지 원칙을 꼽았다. 그러면서 법원지원, 검찰지청, 세무서, 해양경찰서, 고용노동지청을 유치‧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 공약은 수산자원보호구역 재조정 및 규제개혁을 들었다. 지역발전과 도농차별 해소, 과도한 개인 재산권 규체 철폐 차원에서 ‘수산자원보호구역 재조정 및 규제 개혁’도 약속했다.

일곱 번째는 거제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공약했다. 사곡 국가산단 예정부지의 해양플랜트 산단 개발 대신, 부산과 경남 일원에 산재돼 있는 조선기자재 생산업체와 해양플랜트 부품 생산 업체를 사곡 국가산단으로 집중시켜 ‘조선산업 클러스트’로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여덟 번째는 가덕 신공항 유치를 들었다. 공항의 확장성, 소음,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해야 만 관광과 물류의 핵심시설인 허브공항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가덕신공항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홉 번째는 국립공원 구역 재조정 및 규제개혁을 꼽았다. 일운면 지심도에서 남부면 저구까지 해안지역이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묶여 있어 시민들의 심대한 재산권 침해가 현실인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역재조정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당기고, 불가피한 존치구역에 대한 당사자 지원책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열 번째는 관광특구 지정 및 남해안 관광벨트 거점도시 육성을 들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중국 자본 유치하고, 국도 5호선 노선 연장 및 한산도까지 교량 연결을 추진하며, 관광 특구 지정 등을 통해 거제시를 남해안 관광벨트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0대공약 PT설명 후 가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선거과정에서 시민단체와 진보정당들과의 단일후보 경쟁을 통해 당당히 시민후보로 나서 반드시 총선에서 당선되도록 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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