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경남거제지점(지점장 오정림)이 출범 2개월째를 맞이했다.

서민들을 위한 소액대출 미소금융경남거제지점은 경남서부권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방문·전화상담을 통해 대출 자격여부 등을 확인해 실행한다.

지금까지 대출현황은 창업임차자금 3건, 운영자금 2건, 시설개선자금 1건, 무등록사업자금 3건으로 총 9건으로 1억2천만원 대출금이 실행됐다. 하루평균 지점 전화문의 및 상담방문 고객은 10~15명 정도이며, 지금까지 600여분의 고객들이 미소금융에 관심을 보였다.

거제 뿐 아니라 통영, 사천 그리고 진주에서까지도 거제지점을 방문해 상담하시는 고객들도 있었다.

상담내용으로는 단순 자격요건상담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생활자금, 대환대출, 학자금 등 미소금융 취지와 맞지않는 상담도 많았다.

고현동 조모씨는 음식업을 하면서 조금 넓은곳을 이전할 계획으로 창업임차자금 문의차 미소금융에 방문했으나 본인 명의의 아파트(재산과다)가 있어 부적격사유가 됐다. 거제시 같은 경우 본인재산 (8,500만원)초과시 자격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

통영시 조선업에 종사하시는 이모씨는 갑작스런 집안문제로 인해 생활자금을 신청하러 왔으나 미소금융대출조건에 맞지않아 지원을 할 수 없었다.

이 밖에 대출성공사례건을 보면 아래 표와 같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