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제도 분야에서 업무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주민등록 및 인감(서명확인)제도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15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거제시는 지난 10월에 새롭게 전환되는 차세대주민등록정보시스템 개통을 위해 신속하게 예산을 투입해 시와 면·동의 주민등록 업무용 네트워크망 83개를 구축하고 신규PC 61대 설치를 통해 최선 정보화 환경전환을 적극 추진했다.

또 외국인 등 세대별 주민등록표 기록업무와 과태료 부과 절차 매뉴얼을 신규 제작했고 수시로 개정되는 최신의 주민등록법령집을 자체 인쇄 제본해 면·동사무소 직원의 교육 교재로 활용하여 시민생활의 편익을 도모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변광용 시장은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대민서비스를 제공한 거제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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