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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사등의 명 특산물 '견내량 돌미역' 채취 시작사등 광리 어촌계 6월부터 채취 본격화 …조류 쎄 쫄깃한 맛 일품

사등면 광리어촌계에서 6월부터 본격적으로 견내량 돌미역 채취가 시작됐다.

견내량 돌미역은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의 역사적 장소인 견내량해협에서 거센조류에 맞서 약 수심10m내외의 바위에 붙어 자생하는 자연산돌미역이다.

빠른 조류를 견디고 성장하는 만큼 다른 지역의 미역보다 쫄깃함이 탁월하여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미역이 부드러지고 진한 국물이 우러나온다고 한다. 물에 불려도 잘풀어지지 않고 미역 고유의색을 유지하는게 견내량 미역의 고유의 특성이라고 할수 있다.

또한 견내량 돌미역은 과거 요오드라고 불리던 아이오딘성분이 풍부하고 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특히 산모들에게 아주 적합한 미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일명 산모미역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역 채취는 트릿대를 이용하여 미역을 생산하고 있는데, 트릿대 채취어업이란 7m가량의 장대에 손잡이를 붙이고 끝에 두 개의 살을 엇갈리게 꽂아서 미역을 감아서 채취하는 전통어업방식이다.

지난 2020년 견내량 돌미역 트릿대 채취어업은 ‘제8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선정되었다. 미역 채취작업에 한창인 광리 어촌계장(하형춘)은 “고수온의 영향으로 미역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1/3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거센 조류를 이겨내고 자라는 미역이라 식감이 좋고 철분이 많아서 소비자들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미역을 생산하기위해 바다의 잘보존하고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미역생산량이 줄어든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제철에 나는 자연산 돌미역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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