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우승을 차지한 옥포2동 선수단들이 행가레를 치고 있다

2일부터 이틀간 고현동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16회 거제시민의날 행사’가 3일 오후 막을 내렸다. 옥포2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아주동이 2위, 거제면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폐회식에 앞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결승에선 동부면이 아주동을 상대로 3:0으로 압승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폐회식에 앞선 경품추첨에선 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추첨번호를 호명했고 번번이 결번이 잇따라 수차례 호명하는 풍경도 연출됐다.

폐회식에선 종합우승을 차지한 옥포2동과 2위 아주동, 3위 거제면 선수단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주어졌다. 장평동, 동부면, 사등면, 옥포1동, 고현동 선수단은 화합상을, 남부면, 수양동, 연초면, 마전동은 질서상을 각각 받았다.

일운면, 상문동, 하청면, 둔덕면은 우정상을 받았고 장승포동과 장목면, 능포동은 공로상을 받는 등 19개 면동에 골고루 상이 주어졌다. 옥포2동 지성곤씨는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아주동 김성희씨는 인기선수상을 받았다.

▲ 옥포2동 선수단들이 상장과 트로피를 받고 있다

▲ 2위를 차지한 아주동 선수단

▲ 3위를 차지한 거제면 선수단

▲ 축구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동부면 선수단

▲ 옥포2동, 아주동, 거제면 선수단들과 권민호 시장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우승의 기쁨을 한껏 나타내고 있는 옥포2동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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